'사약 재료' 투구꽃 먹은 등산객, 헬기 이송

박근아 2024. 10. 6.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에서 독초 뿌리를 먹은 등산객이 마비 증상 등을 보여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6일 낮 12시 4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먹은 후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등 증상을 보였다.

투구꽃 뿌리에는 과거 사약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구꽃은 한방에서 부자, 초오라고 부르며 관절염이나 중풍,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산에서 독초 뿌리를 먹은 등산객이 마비 증상 등을 보여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6일 낮 12시 4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먹은 후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등 증상을 보였다.

이후 A씨는 소방 헬기로 원주시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투구꽃 뿌리에는 과거 사약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구꽃은 한방에서 부자, 초오라고 부르며 관절염이나 중풍,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