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님 사진 찍어요"...오세훈 인기 ‘최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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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어디를 가든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는 사람들이 붐빈다.
오 시장이 지하1층 웨딩홀 쪽으로 내려오자마자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여성 4명이 "오! 오세훈 시장님 반가워요. 사진 한 번찍어줘요"라고 환호했다.
이어 오 시장은 혼주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옆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응했다.
70대 한 어르신도 "오 시장님 너무 멋있다"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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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어디를 가든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는 사람들이 붐빈다.
6일 오후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도 그대로였다. 오 시장이 지하1층 웨딩홀 쪽으로 내려오자마자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여성 4명이 “오! 오세훈 시장님 반가워요. 사진 한 번찍어줘요”라고 환호했다.
이에 오 시장은 “그러시죠”라고 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이어 오 시장은 혼주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옆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응했다.
이런 움직임은 20여 분 이상 계속됐다.
70대 한 어르신도 “오 시장님 너무 멋있다”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선 유명 초·재선 국회의원들도 몇 명 왔으나 이들에 비해 오 시장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오 시장이 잠재적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오 시장이 어디를 가든 인기를 모은 것은 서울시장을 네 번째 역임하고 있는 최초의 서울시장으로 차원이 다른 시정을 펼친데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 등 조건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오 시장님은 시간 나는 대로 결혼식장만 다녀도 대권 후보로서 인기가 크게 오를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웰니스 서울 2024’ 느림보거북이 마라톤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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