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 몰린 관광객들, 7만개 등에 불 밝히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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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7만여 등(燈)이 일제히 불을 밝히자 환호성이 터졌다.
5일부터 시작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5일 저녁 개막했다.
미국 유진시자매도시위원회, 캐나다 매니토바한인회에서도 진주시를 찾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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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5일 저녁 개막했다. 이날 초혼점등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병중 제전위원장 겸 넥센그룹 회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
초혼점등식은 유등소망에 불을 밝히며 시작되었고, 주요 인사들의 영상인사, 무인항공(드론)쇼, 불꽃쇼, 초혼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강병중 제전위원장은 '소망문'을 낭독하고 진주시민의 평화와 소망을 담은 유등을 남강에 띄웠다.
특별히 1000여대의 드론이 상공에 나타나 '진주대첩', '소망유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연출했다.
초혼점등식에는 재일본진주향우회, 나카츠한일친선협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등에서 참석했다.
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20일까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시민의날 등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진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한 일본 기타미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한 일본 마쓰에시, 중국 정저우시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주부산일본국대사관과 주부산중국대사관에서도 축제기간 중 진주시를 방문하여 일본, 중국의 교류도시와 우호 교류활동을 지원한다. 미국 유진시자매도시위원회, 캐나다 매니토바한인회에서도 진주시를 찾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일 한글날,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무료셔틀버스 78대가 7개 노선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셔틀버스는 전용차로를 이용하여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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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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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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