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감스타트…김건희 의혹·이재명 사법리스크 쟁점
송금종 2024. 10. 6.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내일(7일) 개막한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검법 폐기로 벼르고 있는 민주당은 당내에 이른바 '김건희 심판본부'를 꾸리고 국감 기간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공천 개입 의혹, 주가 조작 의혹 등을 파헤칠 방침이다.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의결된 일반 증인·참고인 100명 중 절반 정도가 김 여사 관련 인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내일(7일) 개막한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법사위는 국감 최대 ‘전장’으로 꼽힌다.
특검법 폐기로 벼르고 있는 민주당은 당내에 이른바 ‘김건희 심판본부’를 꾸리고 국감 기간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공천 개입 의혹, 주가 조작 의혹 등을 파헤칠 방침이다.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의결된 일반 증인·참고인 100명 중 절반 정도가 김 여사 관련 인물로 알려졌다.
법사위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논란 △김 여사 출장 조사 △코바나 뇌물성 협찬 및 전세권 설정사건 등과 관련해 일반 증인을 의결했다.
김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증인에 포함됐다.
김 여사 공천개입 논란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씨, 김대남 SGI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도 채택됐다. 민주당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검찰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의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내달 나오는 만큼, 이번 국감을 대(對)야 공세 국면 전환기회로 활용하려는 계획이다.
여당은 노규호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사부장을 이 대표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증인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국힘은 또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를,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 국감은 내달 1일까지 26일간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기관은 802곳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입 벌집꿀’ 전염병 위험…검역본부 나서야” [2024 국감]
- ‘성매매 의혹’ 최민환, 방송가 손절 수순…공연은 강행하나
- ‘영원한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하늘의 별로
- 한동훈 “특별감찰관 당 대선공약…반대라면 이유 대야”
- “우리가 알아서 할 일”…푸틴, 北파병 첫 언급 부인 안 해
- [단독]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예산은 ‘동결’…“학교 교재 배포도 못해”
- ‘채상병’ 수사팀 임기 만료로 해체되나…공수처장 “검사 연임 절실” [2024 국감]
- ‘상습 정체’ 철산교·서부간선도로, 교통난 해소는 언제쯤
- 오세훈, 시청역 독도조형물 점검 “독도, 자랑스러운 영토”
- 北 ‘탈북 막기’ 본격화…“경의선 95m·동해선 200m 방벽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