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안주 사면 맥주 무료"…영동전통시장에서 ‘영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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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동전통시장이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제3회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영맥축제가 전통시장을 활기 넘치는 젊은 장소로 변화시키고,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과 활발히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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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동전통시장이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제3회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작한 영맥축제는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서울시의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선정됐다. ‘영맥축제’는 영동전통시장과 맥주를 합친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젊은 연령층(Young)의 ‘영’을 뜻한다. 전통시장을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육회, 건빵튀김, 떡볶이, 김치전, 태국식 꼬치 등 상인회에서 개발한 50여 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5000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화꽃을 심은 정원을 만들고 그 앞에 의자를 놓아 캠핑 정취를 느끼며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시에는 시장 내 다이소 옆에 마련한 무대에서 1시간 동안 공연이 열린다.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성명 구청장은 “영맥축제가 전통시장을 활기 넘치는 젊은 장소로 변화시키고,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과 활발히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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