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통신] 디플 기아, 대회 첫 패배…中 LNG에 완패

윤민섭 2024. 10. 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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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디플 기아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일 차 경기(2승0패조)에서 LNG e스포츠에 0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승1패조로 향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2승0패를 기록 중이던, LCK와 LPL 3번 시드 팀 간의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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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디플 기아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일 차 경기(2승0패조)에서 LNG e스포츠에 0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승1패조로 향했다. LNG는 대회 참가팀 중 가장 먼저 3승을 달성,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2승0패를 기록 중이던, LCK와 LPL 3번 시드 팀 간의 맞대결이었다. 막상 뚜껑을 열었더니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디플 기아는 1세트에서 스몰더, 마오카이로 후반 캐리력을 높였으나 초반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35분경 장로 드래곤 둥지로 마지못해 나섰으나 대패하면서 처음 넥서스를 내줬다.

2세트에서 아리·바이로 조합의 색깔을 바꿔봤지만, 마찬가지로 완패를 당했다. 불필요한 견제 움직임과 조바심이 일을 그르쳤다. 한 차례 드래곤 전투에서 이빨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위기를 넘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들은 두 차례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모두 완패하면서 39분 만에 헤드셋을 벗었다.

베를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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