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여의도 탄성 터졌다…가을 밤하늘 밝힌 '불꽃 장관' [포토]
정혜정 2024. 10. 5. 20:48
5일 서울 밤하늘에서 축제가 펼쳐졌다. 올가을 최대 행사인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107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가을밤을 밝히는 불꽃을 보려는 인파로 이날 여의도는 낮부터 북적였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전부터 들어찼고, 시민들은 일찌감치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와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시켜먹는 등 축제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했다. 일본팀이 첫 주자로 나서 'The Hanabi'(불꽃놀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했다. 이어 미국팀이 불꽃으로 '캘리포니아를 꿈꾸며'(California Dreaming)라는 주제를 그려냈다. 한국팀은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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