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상이, 냉장고 옮기랬더니 '아찔' 백허그…뜨거운 브로맨스 (놀뭐)[종합]

윤채현 기자 2024. 10. 5.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과 이상이가 뜨거운(?) 우애를 과시했다.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는 이장님 댁에 김치 냉장고를 옮기는 작업.

테이프로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의견에 이상이는 테이프로 문을 고정하며 냉장고를 옮겨본 전적이 있음을 자신있게 전했다.

앞뒤로 김치냉장고를 들어 좁은 현관믄을 통과하던 와중, 이상이가 유재석의 뒤로 백허그를 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유재석과 이상이가 뜨거운(?) 우애를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상이와 가을을 맞아 직접 추수한 쌀로 식사를 차리는 '전원 한 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놀뭐' 멤버들은 논에서 벼 추수 작업을 도운 뒤 팀을 나눠 마을의 일손을 돕는 일에 착수했다.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는 이장님 댁에 김치 냉장고를 옮기는 작업.

세 사람은 생각 이상으로 큰 사이즈의 김치냉장고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테이프로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의견에 이상이는 테이프로 문을 고정하며 냉장고를 옮겨본 전적이 있음을 자신있게 전했다.

그러나 허술한 테이핑에 짐을 옮기려던 이이경이 문에 부딪히며 "이거 테이프 누가 붙였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문 다 열렸다. 형님 저 아까 죽을 뻔 했다. 저라서 웃는 것"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우여곡절 끝에 냉장고를 카트 위로 옮겨 트럭 앞까지 온 세 사람. 불협화음을 거듭하던 세 사람은 겨우 짐칸 위로 냉장고를 올렸다. 그러나 냉장고를 고정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는데. 이이경으로부터 고정 끈을 건네받은 이상이는 "이런 끈 처음 보는데"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나한테 뭐라고 했냐. 지인들 짐 날라주는 게 처음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이경에 의해 겨우 냉장고를 고정한 뒤 이장의 집으로 향한 세 사람.

앞뒤로 김치냉장고를 들어 좁은 현관믄을 통과하던 와중, 이상이가 유재석의 뒤로 백허그를 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유재석이 "잠깐만 상이야 뭐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상이는 태연하게 "괜찮아요. 괜찮아요"라며 그를 달래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집으로 김치냉장고를 이동시키는 동안 유재석은 "엉덩이 좀 떼. 이상이 엉덩이 좀 떼"라며 연신 불평을 호소했지만 이상이는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김치 냉장고를 옮기는 것에만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냉장고를 옮긴 뒤 유재석은 "너 아까 (왜 그랬냐)"라며 이상이를 타박했고, 이상이는 "저희 아까 너무 가까웠던 것 같다"라고 받아쳐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