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3강 구도… 디플 기아 선두 탈환

이다니엘 2024. 10. 5.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개 팀의 경쟁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디플러스 기아(DK)가 선두를 꿰찼다.

DK는 5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파이널 둘째 날 경기에서 60점을 추가하며 도합 127점(킬 포인트 76점)에 도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 팀의 경쟁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디플러스 기아(DK)가 선두를 꿰찼다.

DK는 5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파이널 둘째 날 경기에서 60점을 추가하며 도합 127점(킬 포인트 76점)에 도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매치 1은 사녹, 매치 2~4는 에란겔, 매치5, 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DK는 전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60점대 점수를 획득하며 강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큰 위기나 실수 없이 무난히 1위에 오르며 변동성이 큰 배틀로얄 장르에서 귀감이 될 만한 플레이를 했다.

첫 매치에서 9점을 얻은 DK는 다음 매치에서 2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두 번째 에란겔에서 20킬 치킨의 괴력을 보이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놀부’ 송수안이 이 매치에서 무려 1801대미지를 꽂아 넣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선두에 올랐던 인피니티는 이날 44점을 추가하는 무난한 플레이를 했다. DK에 다소 뒤처지 퍼포먼스로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날 가장 돋보인 건 DRX다. 전날 36점에 그치며 7위였던 DRX는 이날 하루 동안 83점을 추가하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3위로 치고 올라왔다.

DRX는 지난 8월 사우디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서도 뒷심을 발휘하며 8위 입상의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큰 경기, 후반부일수록 강점을 보이는 DRX다.

대전 게임 PT(89점), 농심(86점), 이글 아울스(78점) 이글 아울스(66점)가 4~7위로 중위권에 포진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프로 대회다. 올해 총 3개 시즌이 진행됐다. 시즌마다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한 해 동안 걸려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