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체력 비결 뭔가 봤더니… 매일 3시간씩 ‘이 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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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3)이 평소 하고 있는 운동으로 축구와 러닝을 꼽았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한다고 밝힌 임영웅은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요즘 축구도 선수 출신들이랑 하다 보니까 따라가려면 체력이나 근력이 너무 부족하더라.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평소 하는 축구와 러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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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평소에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같이 작업하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곡도 쓰고 있고 외적 시간은 운동밖에 안 한다”고 말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한다고 밝힌 임영웅은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요즘 축구도 선수 출신들이랑 하다 보니까 따라가려면 체력이나 근력이 너무 부족하더라.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2시간을 기본으로 한다. 러닝 포함하면 한 2~3시간씩 한다”며 “밖에서 뛴다. 사람 많은 데서 인사하면서 뛰면 되게 좋다”고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임영웅은 방송에서 유해진과 함께 아침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영웅이 평소 하는 축구와 러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축구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선수들의 활동을 분석해보면, 달리기가 총 경기의 36% 정도를 차지하고, 걷기 24%, 전력 질주 11% 등이다. 이때 비교적 느린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없는 전력 질주는 무산소 운동으로 분류된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이처럼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된 축구는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40대 남성에게 12주간 꾸준히 축구를 하게 한 결과, 근육량이 늘고, 다리뼈의 골밀도와 균형 감각이 개선됨이 나타났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러닝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특히 초보 러너를 위한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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