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국가대표 빠진 이유 있었네… "토트넘 7일 경기도 출장 어렵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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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와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의 다음 경기도 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7일(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이스트서섹스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브라인턴앤드호브앨비언과 토트넘홋스퍼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토트넘이 가라바흐를 3-0으로 꺾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별다른 접촉 없이 쓰러져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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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와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의 다음 경기도 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7일(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이스트서섹스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브라인턴앤드호브앨비언과 토트넘홋스퍼의 경기가 열린다. 6라운드 현재 토트넘이 8위, 승점 1점차로 브라이턴이 9위라 두 팀의 전력은 팽팽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흐름은 반대다. 브라이턴은 개막 직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꺾는 등 컵대회 포함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5경기는 컵대회에서만 한 번 승리했을 뿐 PL은 4경기 무승(3무 1패)에 그쳤다. 아스널전 무승부는 나쁜 결과가 아니지만 나머지 경기들에서도 이기지 못한 건 아쉬웠다.
브라이턴과 달리 토트넘은 최근 컵대회 포함 5연승으로 확실한 상승세에 돌입했다. PL만 따져도 2경기 연속 3득점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를 앞두고 떠오른 관심사는 가벼운 부상으로 최근 이탈했던 손흥민과 데스티니 우도기의 출장 여부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토트넘이 가라바흐를 3-0으로 꺾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별다른 접촉 없이 쓰러져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한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이후 2경기 결장했다.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회복 전망을 밝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못 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회복이 이번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로 빠를 것 같진 않다"고 했다.
손흥민은 앞선 4일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빠진 바 있다. 원래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 중이지만 26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선수와 직접 소통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뎠고, 결국 손흥민은 10월 A매치를 치르지 않게 됐다.
한국은 10일 요르단 원정, 15일 이라크와 홈 경기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을 갖는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6팀 중 2위 이내에 들면 되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 하지만 이번 2연전에서 무승에 그친다면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로 떨어진다. 또한 요르단은 올해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고, 특히 4강전에서 한국을 꺾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더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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