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수비도 무너뜨렸던 '늦게 피어난 꽃' 클라인딘스트, 독일 대표팀 선발에 이어 또 골맛… 'A매치 데뷔 준비 끝'

김정용 기자 2024. 10. 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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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대기만성한 스트라이커 팀 클라인딘스트가 독일 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득점감각을 날카롭게 살렸다.

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우크스부르크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에 2-1 승리를 거뒀다.

비록 묀헨글라드바흐는 패배했지만, 스트라이커 클라인딘스트는 후반 27분 케빈 슈퇴거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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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클라인딘스트(왼쪽, 보루시아묀헨글라드비흐).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대 후반에 대기만성한 스트라이커 팀 클라인딘스트가 독일 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득점감각을 날카롭게 살렸다.


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치른 아우크스부르크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에 2-1 승리를 거뒀다.


비록 묀헨글라드바흐는 패배했지만, 스트라이커 클라인딘스트는 후반 27분 케빈 슈퇴거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3골 1도움으로 시즌 초반 준수한 득점을 이어갔다.


클라인딘스트는 유독 늦깎이 소집 및 데뷔 선수가 많은 이번 독일 대표팀에 선발됐다. 독일은 12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5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명단 중 첫 소집된 선수는 공격수 클라인딘스트, 미드필더 제이미 레벨링(슈투트가르트) 둘이다. 레벨링은 23세 유망주지만 클라인딘스트는 29세다. 또한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은 그동안 꾸준히 후보로 선발됐던 선수지만 이번엔 기존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A매치 출장 경력 없는 3명이 소집되면서 A매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바우만은 34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인딘스트는 두각을 나타내는데 오래 걸린 선수다. 3부에서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7-2018시즌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이미 분데스리가에 발을 디뎠으나 당시에는 꽤 출장기회를 잡았음에도 활용하지 못했다. 다시 독일 2부로 돌아가 천천히 성장했다. 2019-2020시즌 2부 14골을 기록했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벨기에의 헨트가 영입했으나 또 부진했다. 2020-2021시즌 2부에서 11골을 넣은 뒤 다음 시즌 10골, 그 다음 시즌 25골로 득점력이 확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덴하임과 함께 승격해 모처럼 분데스리가로 돌아왔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2024시즌 하이덴하임 최전방을 맡은 클라인딘스트는 분데스리가에서도 통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는 걸 보여줬다. 리그 12골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194cm 장신과 기동력을 겸비한 선수로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마무리에 잘 활용했다. 특히 시즌 막판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3-2 대역전승을 거둘 때 막판 2골을 몰아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한 뒤에도 적응기 없이 바로 활약하며 구단 '8월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독일 대표팀 공격진은 카이 하베르츠, 세르주 그나브리, 데니스 운다프, 그리고 클라인딘스트다. 미드필더 성향이 있는 하베르츠, 측면 자원 그나브리, 비교적 작고 빠른 운다프와 비교하면 클라인딘스트는 유일한 장신 최전방 자원으로서 차별성이 있다.


사진=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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