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욱재 귀국독창회·소프라노 손미선 독창회

장지영 2024. 10. 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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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욱재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귀국독창회(왼쪽)를 연다.

상명대를 졸업한 이욱재는 서울 모테트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에스토니아 탈린 국립음대 주최 콩쿠르 입상으로 장학금을 받고 유학 가 석사를 졸업했다.

귀국 이후 서울 모테트합창단과 강남합창단 등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에스토니아 대사관 초청 기념 음악회 등 여러 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손미선의 독창회(오른쪽)가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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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12일 영산아트홀 공연


바리톤 이욱재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귀국독창회(왼쪽)를 연다. 상명대를 졸업한 이욱재는 서울 모테트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에스토니아 탈린 국립음대 주최 콩쿠르 입상으로 장학금을 받고 유학 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연주박사 예비과정과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 연주박사를 마쳤다. 러시아 유학 시절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귀국 이후 서울 모테트합창단과 강남합창단 등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에스토니아 대사관 초청 기념 음악회 등 여러 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귀국독창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빅토르 데미야노프와 함께 헨델, 도니체티, 차이콥스키 등의 오페라 속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코바기획(070-4110-8290)

소프라노 손미선의 독창회(오른쪽)가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화여대와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한 손미선은 이탈리아 레 만프레디 아카데미 연주자 과정과 밀라노 유로피아 A.P.M 아카데미 최고 오페라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이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아이다’ 등의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단국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음악회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손미선 애창 가곡집’ CD를 발매하는 등 가곡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움’을 부제로 단 이번 무대에서도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사랑하는 한국 가곡들을 들려준다. 문의 영음예술기획(02-581-5404)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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