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류 소업체 프레이저, 멀버리 주식 약 400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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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웨어 및 의류 소매업체 프레이저는 멀버리의 인수 제안이 럭셔리 브랜드에 의해 거부된 지 며칠 만에 멀버리 주식 약 400만 주를 각각 100펜스에 매입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멀버리의 2대 주주인 프레이저는 챌리스의 대주주 지분을 고려할 때 이번 청약 참여로 인해 다른 멀버리 주주들에게 의무적으로 현금을 제안할 의무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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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영국 스포츠웨어 및 의류 소매업체 프레이저는 멀버리의 인수 제안이 럭셔리 브랜드에 의해 거부된 지 며칠 만에 멀버리 주식 약 400만 주를 각각 100펜스에 매입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레이저는 이 구독이 소매 제안의 결과에 따라 멀버리의 지분을 36.9%에서 37.3%로 소폭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멀버리는 현재 멀버리의 지분 36.8%를 보유하고 있다.
멀버리는 이번 주 초 프레이저의 8,300만 파운드(1억 9,000만 달러) 인수 입찰을 대주주가 지지하지 않았고 회사를 저평가했다고 밝히며 거부했다.
손실을 입은 멀버리는 지난주 억만장자 크리스티나 옹과 옹 벵셍이 소유한 싱가포르 후원사 챌리스의 1,000만 파운드 규모의 청약 제안을 포함해 주주들로부터 자본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멀버리의 2대 주주인 프레이저는 챌리스의 대주주 지분을 고려할 때 이번 청약 참여로 인해 다른 멀버리 주주들에게 의무적으로 현금을 제안할 의무가 없었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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