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마이닝, 17억 달러에 실버크레스트 인수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실버크레스트 메탈의 주가는 쿠어 마이닝에 17억 달러 규모의 인수에 합의한 후 급등했다.

토론토의 주가는 5.3% 상승한 13.26캐나다달러(9.78달러)에 거래되었다.

두 회사는 금요일에 자회사를 통해 쿠어가 실버크레스트 보통주 1주당 1.6022주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각각 11.34달러의 대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 두 회사의 20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 대비 18%의 프리미엄과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의 실버크레스트 종가 대비 22%의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실버크레스트 주주들은 합병 회사의 약 37%를 소유하게 되며, 나머지 63%는 쿠어 주주들이 소유하게 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