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모 소개 전 혼인 신고부터 한 MZ 커플에 '당황' (선 넘은 패밀리)

노수린 기자 2024. 10. 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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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몽골 MZ 커플의 사연에 당황했다.

이대열은 "한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지아를 소개한 적이 없다. 저희가 사실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아는 "몽골 부모님은 혼인 신고 소식에 기뻐했다. 몽골은 결혼을 일찍 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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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몽골 MZ 커플의 사연에 당황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로 선 넘은 이대열-지아 예비 부부가 이대열의 부모님을 만났다.

이대열은 "한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지아를 소개한 적이 없다. 저희가 사실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부모님에게 소개도 안 시켜 주고 혼인 신고를 했다고?"라고 당황하며 대혼란에 빠졌다.

이어 "보통은 부모님께 인사 후 혼인 신고를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냐"고 놀라워했다.

지아는 "몽골 부모님은 혼인 신고 소식에 기뻐했다. 몽골은 결혼을 일찍 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대열은 "혼인 신고를 먼저 하게 된 건 지아와 평생 함께하려 마음을 먹고 나니 서류상으로 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 미리 준비하려다 보니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도 전에 진행이 됐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대열 씨가 사랑에 확신이 있고 가족을 설득시킬 수 있는 확신이 있었나 보다"고 이해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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