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와 첫 데이트 때 확 반해" (편스토랑)

김예나 기자 2024. 10. 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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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서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첫 데이트에서 반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김소연과 결혼 7주년을 기념하며 50일 요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50일 프로젝트 선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완벽하게 탄생한 모습을 보고 "우리 오빠 고생했다"라며 애정 표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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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편스토랑'에서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첫 데이트에서 반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김소연과 결혼 7주년을 기념하며 50일 요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50일 프로젝트 선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완벽하게 탄생한 모습을 보고 "우리 오빠 고생했다"라며 애정 표현을 쏟아냈다. 

김소연은 스테이크를 본 뒤 "우리 첫 데이트 때 오빠가 저녁으로 진짜 맛있는 고기 사주지 않았냐. 그때 거기서 확 반했잖아.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었냐'며, 이런 남자라면"이라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이상우는 "그전에는 너가 (고기) 먹는 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잖아. (고기를) 좋아하는 것을 알았지"라 미소 지었다.

김소연도 "오빠를 만나고 알았다. 우리 집은 채식을 많이 먹었는데 오빠를 만나고 내가 이렇게 고기를 좋아하는지 알았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현이는 "어쩜 이렇게 대화를 예쁘게 하냐"라며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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