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50대 중반, 살찌면서 고지혈증 위험군까지…다이어트 고민" (프리한 닥터)

김예나 기자 2024. 10. 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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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닥터'에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나눴다.

임성민은 "갑자기 비만 경계까지 가면서 고지혈증 위험군까지 가더라. 옷이 안 맞으니까 밖에 나가기 꺼려졌다. 살 찌는 게 만병의 근원이니까 살을 일단 빼야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며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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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리한 닥터'에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나눴다. 

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임성민이 출연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에서 점점 아픈 사람들이 생긴다. 벌써 50대 중반이라서 쉽지가 않다"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결혼하고 나서  체중이 많이 불었던 때가 있다. 남편은 밀가루를 주식으로 먹는데, 똑같이 빵을 먹어도 저한테는 안 좋게 반응하더라.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면서 결혼 후 1년 만에 체중이 8kg 증가한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이어 "제가 원래 살 찌는 체질이 아니다. 살이 안 쪘던 사람이기 때문에 2, 3kg 오르길래 신기했다. 자꾸 그렇게 오르더라.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안 빠지더라"고 토로했다. 

살이 찌면서 건강 문제도 발생했다고. 임성민은 "갑자기 비만 경계까지 가면서 고지혈증 위험군까지 가더라. 옷이 안 맞으니까 밖에 나가기 꺼려졌다. 살 찌는 게 만병의 근원이니까 살을 일단 빼야지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며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했지만 이전만큼 살이 빠지지 않았다면서 "나잇살이 붙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늘 고민"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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