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일 뿐"… 50대에도 빛나는 '골드미스' 女스타, 관리법 보니?
◇김서형, 일주일에 세 번 필라테스
가족 모두가 마른 체형이라고 밝힌 배우 김서형(50)은 과거 촬영을 하다 영양실조에 걸린 후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밥을 잘 챙겨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건강과 몸매의 비법"이라 말했다. 또 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세 번 필라테스를 하고, 운동을 안 할 때는 집 앞 한강을 열심히 걷는다"고 했다. 김서형은 한강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고 하며 "한강에 가면 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김서형은 특별히 식단 관리를 하진 않지만, 평소보다 과식해서 부담스럽다면 다음 날 요거트, 과일 등을 먹어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즐긴다고 밝혔다.
◇김완선, 데뷔 때부터 40kg대 유지
가수 김완선(55)은 늘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스타다. 데뷔 때 45kg이었던 김완선은 현재도 그때와 1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녁 6~7시 이후에는 웬만하면 식사하지 않고,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실제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되기 때문에 저녁 6시 이전에 먹는 게 좋다. 한편, 김완선은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등산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피곤하면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려 한다"며 "수시로 스트레칭하고, 일주일에 한 번 등산을 하며 관리한다"고 했다.
◇김혜수, 20대도 울고 갈 도자기 피부
배우 김혜수(54)는 20대 배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다. 그는 평소 기초 화장품을 활용해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아침에 미온수로 가볍게 세안을 하고, 토너와 아이크림, 유분기가 적은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 준다고 말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건조한 부위에 로션을 발라 촉촉함을 유지한다. 한편, 김혜수는 수중 운동도 즐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수중 걷기, 수중 사이클, 수중 러닝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작년 청룡영화상 MC 준비를 위해 드레스 피팅을 한 김혜수는 꾸준한 관리 덕분에 드레스가 커져 뒷부분을 줄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건 (영화제) 30회 만에 처음"이라고 해 화제가 됐어다.
◇엄정화, 각종 운동에 식단까지 병행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는 50대라곤 믿을 수 없는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낸다. 엄정화는 그동안 웨이트 등 수많은 운동에 도전하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팔 근육을 자랑하며 복싱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엄정화는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도 꼼꼼하게 챙긴다. 특히 그는 탄수화물과 설탕을 최대한 피한다고 밝혔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엄정화는 "옷이 작아서 못 입는 건 없다"며 "탄수화물, 설탕을 최대한 안 먹으려 노력하는데,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 비반으로 이어진다. 엄정화는 혈당 관리를 위해 조금이라도 탄수화물을 먹을 땐 반드시 단백질을 먼저 섭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지원, 물구나무 정도는 손쉽게
배우 예지원(51)은 한 방송에서 44반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함께 출연했던 양정아는 "여자 옷 사이즈가 44, 55, 66 있는데, 44 사이즈면 XS"라고 말하며 놀랐다. 예지원은 무용을 전공했던 경험을 되살려 탄탄하고 길쭉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무용뿐 아니라 요가, 태권도 등 여러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폴댄스를 하며 남다른 코어 근육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에서 손쉽게 물구나무를 서는 모습을 보이며 "기본적으로 요가를 했었다"며 "물구나무가 정말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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