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정숙, 결혼 약속했던 영호와 결별…이유는

박세연 2024. 10. 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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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영호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최종 결별했다. 

1일 정숙은 개인 채널에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숙은 영호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정숙은 “영호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잘 지내고 있냐, 헤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다. 제가 한동안 대답을 회피해서 죄송하다”면서 “저랑 영호님은 헤어지기로 결정을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성격상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분의 프라이버시도 있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 최대한 오해와 억측이 없는 선에서만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숙은 “일단 두 가지 이유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방송에 나갔던 내용들 중에 공개가 안된 내용이 많았다. 그 부분 중에서도 제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영호님한테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최대한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고 영호님도 잘 지켜주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관계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 노력을 해도 좁혀지지 않는 상황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미래를 함께 준비해 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들, 그분과 저와의 간극 이런 것들 때문에 상견례를 하지 않고 서로 헤어지기로 결정을 했다”면서 “말씀드리기 되게 힘든 부분들이었지만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한번 어렵게 얘기를 해봤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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