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닉스’ 나희주 “PGC 포인트 많이 부족… 계속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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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어택제로 소속 '이노닉스' 나희주가 "기복이 없어졌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희주가 활약한 다나와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둘째 날 경기에서 55점을 추가하며 도합 111점(킬 포인트 68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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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어택제로 소속 ‘이노닉스’ 나희주가 “기복이 없어졌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희주가 활약한 다나와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둘째 날 경기에서 55점을 추가하며 도합 111점(킬 포인트 68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나희주는 “1위로 마무리했다. 조금씩 발전하는 거 같아서 만족한다”면서 “시작이 중요한데 첫째 날 첫 매치에서 치킨을 먹은 게 원동력이 된 거 같다”고 이틀 간의 경기를 총평했다.
그는 첫째날 경기를 마치고 “(팀원들과) ‘충분히 잘하고 있다, 긴장하지 말자, 역량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면서 “최근 기복이 없어진 거 같아 만족한다. 다만 연습할 때 가끔 너무 크게 무너진다. 대회에서 안 나오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희주는 ‘해머’ 이영현과 함께 팀에서 게임 지시(오더)를 맡고 있다. “게임이 시작되고 1~2 자기장 페이즈에서 자리 잡는 방식과 후반부 운영에 대해 많이 얘기 한다”면서 “교전에 있어서는 각자가 도맡아 한다”고 전했다.
이달 초 열린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참가가 현 대회에 체력 등 영향을 미쳤는지 묻자 “체력적 부담보다 재밌게 즐겼던 대회다. 체력을 오히려 잘 채운 것 같다”면서 “대회를 많이 경험하고 게임을 더 하면서 피지컬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돌아봤따.
또한 이번 대회에서 전장 ‘비켄디’가 삭제되고 ‘론도’가 추가된 데에 “개인적으로 비켄디는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론도 도입이 오히려 좋게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다나와는 이날 론도에서 치킨(최후 생존)을 차지하며 우승했다.
나희주는 “PGC 포인트(국제 대회 참가 점수)가 많이 부족하다. 계속 잘해야 진출한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꼭 PGC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2위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의 ‘서울’ 조기열은 “PGC 포인트를 떠나 재밌게 하고 있고 만족한다”면서 “1주차에 선수가 이탈하는 등 여러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성적 하락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야 경험치를 먹으며 역량을 잘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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