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노렸지만, '심창민' 끝내 방출…NC, 윤형준 포함 선수 9명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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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으로 다시 돌아오는 데 실패했다.
2018년 1군 데뷔 후 지난해까지 21경기 17⅔이닝서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15를 기록했다.
1군 데뷔엔 실패했다.
2018년 LG 소속으로 1군에 데뷔한 뒤 2020년 말 트레이드로 NC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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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1군으로 다시 돌아오는 데 실패했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선수 9명의 퇴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투수 심창민, 이현우, 하준수, 이우석, 김주환과 야수 윤형준, 최우재, 김수윤, 김택우의 방출을 결정했다.
심창민이 시선을 끈다. 경남고 졸업 후 2011년 1라운드 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듬해 1군에 데뷔해 9시즌 동안 사자 군단의 핵심 불펜으로 맹활약했다. 2021년까지 삼성에서 총 469경기 481⅓이닝에 등판해 30승26패 80홀드 51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빚었다.
삼성의 왕조 시절 멤버이기도 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올랐다. 통산 한국시리즈 13경기 8⅔이닝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선전했다. 삼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상 최초 4시즌 연속 통합우승으로 역사에 족적을 남겼다. 심창민도 공을 세웠다.
태극마크도 달았다.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그러다 2021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를 겪었다. 삼성은 심창민과 포수 김응민(은퇴)을 내주고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현 KIA 타이거즈)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심창민은 NC에선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했다. 첫해였던 2022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끼는 등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11경기 6⅓이닝서 1승2패 평균자책점 14.21로 고전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쉽게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허리 재활에도 시간을 썼다. 1군에선 5경기 3⅓이닝서 1패 평균자책점 2.70을 남긴 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한 차례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2군 퓨처스리그서도 반등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 21경기 19⅓이닝서 2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84에 머물렀다. NC는 심창민에게 더 기회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방출 선수 명단에 그의 이름을 포함했다.
이현우는 배명고를 거쳐 2022년 NC의 2차 7라운드 70순위 지명을 받았다.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부경고 출신인 하준수는 2019년 2차 6라운드 57순위로 NC에 합류했다. 1군에선 2022년 2경기, 지난해 1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이우석은 군산상고 졸업 후 2015년 2차 6라운드 61순위로 NC의 선택을 받았다. 2018년 1군 데뷔 후 지난해까지 21경기 17⅔이닝서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15를 기록했다. 효천고를 나온 김주환은 지난해 11라운드 104순위로 프로에 입성했다. 1군 데뷔엔 실패했다.
광주진흥고를 거친 윤형준은 2013년 4라운드 31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2015년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둥지를 옮겼다. 2018년 LG 소속으로 1군에 데뷔한 뒤 2020년 말 트레이드로 NC에 복귀했다. 지난해까지 1군서 4시즌 동안 179경기에 나서 타율 0.251(382타수 96안타) 11홈런 45타점 32득점 등을 생산했다.
최우재도 광주진흥고 출신으로 2016년 2차 5라운드 48순위로 NC에 호명됐다. 1군에서의 기록은 2021년 2경기 2타수 무안타가 전부다. 부산고를 나온 김수윤은 2017년 2차 7라운드 68순위로 NC의 일원이 됐다. 2021년 데뷔 후 올해까지 4시즌 동안 42경기서 타율 0.149(47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유신고, 연세대를 졸업한 김택우는 지난해 육성선수로 NC에 발을 내디뎠다.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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