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얀’ 태현민 “팬들께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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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소속 '지피얀' 태현민이 지난 시즌 발견한 문제들을 고쳤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농심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페이즈3 둘째 날 경기에서 51점을 추가하며 도합 100점을 누적해 정상을 차지했다.
태현민은 "지난 시즌 아쉬운 경기가 많았다. 문제점을 파악해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 더 좋을지 테스트를 여러번 해봤는데 결과가 좋았다"면서 "팬들께 이번엔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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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소속 ‘지피얀’ 태현민이 지난 시즌 발견한 문제들을 고쳤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농심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페이즈3 둘째 날 경기에서 51점을 추가하며 도합 100점을 누적해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태현민은 “1일 차에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았다. 다음날 더 잘하기 위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피드백 하면서 경기가 좀 더 잘 됐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3주 동안 열린 페이즈에 대해 10점 만점에 5점의 경기력이었다고 혹평하며 “2주 동안 못했고 이번주에 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주에 3일간 열리는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 DRX, 농심, 인피니티의 4파전을 예상하며 “170~180점 정도가 우승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펍지 모바일 프로 대회 수준이 올라왔다면서 “작년에 비해 선수들이 총을 잘 쏘고 운영적으로도 잘하는 게 체감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게임이 잘 안 풀리거나 성적이 안 나올 때 팀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았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졌다. 그 부분에서 팀이 발전한 것 같고 덕분에 더 잘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번 파이널 키 플레이어로 팀의 주장인 ‘엑지’ 김준하를 꼽으며 “오더를 맡고 있는데 뒷각을 보더라도 총을 잘 쏴서 든든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태현민은 “지난 시즌 아쉬운 경기가 많았다. 문제점을 파악해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 더 좋을지 테스트를 여러번 해봤는데 결과가 좋았다”면서 “팬들께 이번엔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2위에 오른 인피니티 소속 ‘비니’ 권순빈은 “이전엔 교전이 안 되어서 점수가 안 따라줬는데 이번엔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점수를 냈다”면서 “합이 맞아간다. 완전히 만족할 순 없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했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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