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수원FC 감독 “손준호 이탈, 특별한 방법 없어 선수들에게 미안” [K리그]

김영건 2024. 9. 29.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손준호가 빠진 팀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준호 이탈에 대해 김 감독은 "특별한 방법이 없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다 선수들이 감안해야 한다"며 "선수들도 꿈이 있다. 조금만 더 잘하면 선두권으로 갈 수 있는데, 이렇게 빠져버렸다"고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손준호가 빠진 팀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징계 철회가 없다면, 국내외 선수 생활이 불가하다. 곧바로 수원FC도 손준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하지만 손준호의 공백은 곧바로 경기에서 드러났다. 지난 3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0-6 대패를 당한 뒤 31라운드 김천 상무전에도 2-4로 완패했다. 2경기 10골을 먹히는 등 경기력이 매우 불안정했다.

손준호 이탈에 대해 김 감독은 “특별한 방법이 없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다 선수들이 감안해야 한다”며 “선수들도 꿈이 있다. 조금만 더 잘하면 선두권으로 갈 수 있는데, 이렇게 빠져버렸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제 대체자도 없다. 감독 입장에서 안타깝고 미안하다. 지금은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