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SD 김하성, 시즌 아웃…FA 대박 먹구름
김영건 2024. 9. 29.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어깨 수술로 시즌을 끝냈다.
MLB 닷컴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올해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한 김하성은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몸이 내 말을 듣지 않았고, 시즌이 끝났다. 실망스러우면서 아쉽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어깨 수술로 시즌을 끝냈다.
MLB 닷컴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올해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한 김하성은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몸이 내 말을 듣지 않았고, 시즌이 끝났다. 실망스러우면서 아쉽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상대 1루 견제에 귀루하던 도중 오른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교체된 김하성은 MRI 검사에서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다, MLB 데뷔 후 처음으로 오른 부상자 명단이었다.
당초 김하성의 부상은 가볍게 여겨졌다. 이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재활 과정이 더뎌졌다. 어깨 통증 때문에 강한 송구를 하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
결국 김하성은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다음달 2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여기에 김하성의 이름은 빠질 전망이다.
FA 대박도 멀어졌다. 김하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3900만 달러(약 511억6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4년 계약이 끝나는 올해부터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기대를 한 껏 높인 상황. 그러나 김하성은 올해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올 시즌 121경기에 나서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를 기록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극 강화로 위기 돌파 꾀하는 이재명…남은 사법리스크에 역풍 우려도
-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노조 71% 찬성
- [단독]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조, 19일 대표이사 만난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여야, ‘파우치’ 발언 공방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