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독일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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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독일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이 이끄는 충북대표단은 29일부터 10월4일까지 독일의 티유브이슈드, 머크, 헤라우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 충북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첨단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충북의 투자환경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충북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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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독일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이 이끄는 충북대표단은 29일부터 10월4일까지 독일의 티유브이슈드, 머크, 헤라우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 충북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첨단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를 방문한다. 티유브이슈드는 청주에 이차전지 시험 인증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티유브이슈드는 157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인증기관이다. 1906년에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 및 안전 시험, 검사, 인증에 있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로부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는 티유브이슈드가 청주에 인증센터를 건립하면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배터리 생산부터 인증까지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머크를 방문해 미팅에서 반도체 소재 분야 협력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머크는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충북 음성에 반도체 관련 생산 시설을 확충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에 납품할 반도체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독일의 대표적인 반도체 석영유리 제조기업인 헤라우스도 방문해 투자 유치에 나선다.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충북의 투자환경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충북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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