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세월 견뎌냈을까…자연이 빚은 신비 요강바위 [조용철의 마음풍경]

2024. 9.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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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굽이굽이 유순한 강물
그 옛날 얼마나 거세게 휘몰아쳤기에
바위마저 움푹 패 물결 되었을까?
얼마나 많은 강물 부딪쳐 돌고
얼마나 오랜 세월 견뎌냈을까?

억겁의 시간 억겁의 추억
바위는 몸에 새긴 역사를 들려준다.
자연이 빚어 놓은 신비로운 예술
경외스런 위대한 자연이라는 말밖에.
자연이 예술이고 예술이 자연이다.

■ 촬영정보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 강가의 바위들이 다양한 형태의 물결 흔적을 보여준다. 렌즈 16~35mm, iso 100, f5.6, 1/1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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