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국 최대 한인거주지 런던 킹스턴구와 MOU

김민진 2024. 9. 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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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킹스턴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화·예술·청년·스마트 교육 분야 교류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킹스턴구와의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청년,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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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청년, 스마트 교육 등 교류 협력
전성수 서초구청장(우)이 영국 런던 리즈 그린 킹스턴 시장(좌)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킹스턴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화·예술·청년·스마트 교육 분야 교류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킹스턴구는 한인 2만여명이 거주하는 영국 최대의 한인타운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유럽지역 최초로 김치의 날을 선포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킹스턴구와 킹스턴대학교 총장단이 서초구를 방문한 계기로 이루어졌다. 앞으로 두 도시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청년,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킹스턴구 대표단은 28~29일에 열리는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서초구의 주요 정책과 시설을 견학하며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리즈 그린 킹스턴시장, 안드레아스 커쉬 의회의장 등 킹스턴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킹스턴구와의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청년,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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