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행사 참석

박종일 2024. 9. 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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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8일 노해로 일대 555m 구간 (롯데백화점/KB국민은행 사거리~노원순복음교회)에서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에 접어든 '2024 댄싱노원'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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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8일 노해로 일대 555m 구간 (롯데백화점/KB국민은행 사거리~노원순복음교회)에서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에 접어든 '2024 댄싱노원'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펼쳐진 ‘퍼레이드 경연’은 댄싱노원의 핵심 콘텐츠로, 경연에 참가한 ▲지역 내 실버팀 ▲아동·청소년팀 ▲대학일반팀 등 37팀이 노래에 맞춰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으며 팀마다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중앙에 위치한 댄싱테마존에서는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랜덤 플레이댄스를 선보이는 청소년들로 활기를 띠었다. 가족테마존 역시 어린이 가족이 선호하는 경찰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로봇 서바이벌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긴 줄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물총놀이 ‘어린이 촉촉쇼’와 어린이 EDM파티를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7시에는 200여 명의 노원구민으로 구성된 개막식 합창단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홍보대사 겸 댄스감독으로 참여한 팝핀현준과 참가팀 전원이 함께한 대규모 플래시몹이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는 이어진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으로도 더욱 풍성해졌다.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EDM DJ 산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유명한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준비한 9종의 수제맥주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브랜드페어’에서는 주얼리, 디저트, 수공예품 등 28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댄싱노원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전 연령대가 ‘댄싱’으로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노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29일까지 이어지는 댄싱노원을 즐기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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