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0-2 패배' 광주 이정효 감독, "선수 충분하다. 결과는 내 책임"

조남기 기자 2024. 9.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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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충분하다. 극복해야 한다."

"매년 똑같다. 2022년도, 2023년도, 2024년도 똑같다. 광주가 처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노력하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선수는 충분하다고 본다. 이런 것도 극복해야 한다. 똑같은 상황에 있는 울산 HD나, 포항 스틸러스도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진출하는 팀의 정신적인 한계는 똑같다. 결국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을 해소시켜줘야 한다. 내 역할이다. 결과는 내 책임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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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선수 충분하다. 극복해야 한다."

28일 오후 7시, 김천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김천 상무(김천)-광주 FC(광주)전이 킥오프했다. 김천의 승리였다. 김천은 후반 3분 모재현, 후반 29분 이동경의 골로 광주를 2-0으로 잡았다.

다음은 경기 후 이정효 광주 감독의 인터뷰 전문이다.

- 경기 총평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계속 가진 역량을 다 끌어내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실점하면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 팬 분들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고 계신다. 선수들이 힘이 나게끔 조금만 더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몸을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 오늘 플레이에 아쉬움

"용기 있게 도전하라고 얘기했는데, 골대 앞에서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보였다. 방법을 찾아서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줘야할 거 같다. 두려움 없이 결정을 지을 수 있게끔 방법을 찾아보겠다."

- 정신적 회복이 중요할 거 같다

"지키려고 하지 말고, 용기 있게 시도하고, 실패하더라도 개선해야 한다. 자꾸 적극적으로 시도하라고 합니다. 오늘도 그런 모습은 보이기 시작했는데, 문전 앞에서, 미드필드에서 생각이 많다. 그런 생각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게끔 방법을 찾아보겠다."

- 선수단 한계 & 일정 어려움

"매년 똑같다. 2022년도, 2023년도, 2024년도 똑같다. 광주가 처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노력하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선수는 충분하다고 본다. 이런 것도 극복해야 한다. 똑같은 상황에 있는 울산 HD나, 포항 스틸러스도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진출하는 팀의 정신적인 한계는 똑같다. 결국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을 해소시켜줘야 한다. 내 역할이다. 결과는 내 책임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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