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한다

강희청 2024. 9.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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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행궁동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 수원시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 행궁동상인회, 행궁동청년상인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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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지역 상권

경기도 수원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행궁동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 수원시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 행궁동상인회, 행궁동청년상인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김명란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조이화 행궁동상인회장, 윤민식 행궁동청년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행궁동상인회·행궁동청년상인회 상가 중 사업 참여 희망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해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행궁동 상권·상인회·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한다(대표채널 연 300만원, 개별채널 연 30만원).

또 ‘디지털튜터’가 점포를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사용법을 1대 1로 교육하고, 행궁동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늘어나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10월 5일 정오 장안문안내소 앞, 12일 오후 3시 행궁광장에서 ‘행궁동 상권 대표채널 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이 성공하려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점포가 사업에 참여하도록 상인회장님들이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단골거리 사업으로 행궁동 전체 상권이 들썩들썩하길 바란다”며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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