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88경기 만에 유료관중 200만명 돌파
이영재 2024. 9.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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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유료관중 20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1은 27일 열린 32라운드 포항 대 인천 경기 관중 6332명, 대전 대 울산 경기 관중 1만1219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총 누적 관중 200만97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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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유료관중 20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1은 27일 열린 32라운드 포항 대 인천 경기 관중 6332명, 대전 대 울산 경기 관중 1만1219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총 누적 관중 200만973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1은 2013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2018시즌 전면 유료관중 집계 전환 후 처음으로 관중 200만명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2만명에 가까운 유료관중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2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K리그1은 지난 시즌 190경기 만에 200만468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18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K리그1은 올 시즌 개막부터 꾸준히 평균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평균관중 1만690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K리그1은 경기당 평균관중 1만733명, 총 관중 244만7147명이 입장하며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해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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