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관광홍보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모신다

김해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야왕도 김해'를 알리고자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국제관광홍보박람회)'행사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시는 김해와 주요 도심지 관광지를 알리고자 행사장에 김해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외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해방문의 해'와 '김해 전국(장애인)체전'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 행사는 27개 국 85개 기관이 참가하는 국제관광홍보광박람회다. 

전시행사로는 관광홍보관과 세계여행상품특별관, 관광기념품판매관, 캠핑특별관 등을 운영한다.

특별행사로는 '관광서비스 경진대회'와 관광설명회 '여기 어때(일본 에히메현)' '나만의 여행기 스토리' 대회를 진행한다. 김해 홍보관에서는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이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시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김해 퀴즈 맞히고 뽑기 이벤트'와 '김해관광 SNS 팔로우' 등도 개최한다.

시는 더 많은 시 관광명소들을 알려 더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김해를 방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해 청년어울림센터' 김해청년정책 책임진다

김해 청년들이 주도하는 '김해청년어울림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삶의 둥지'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는 지난 26일 개소한 기념으로 '청년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 임원,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년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청년 집들이'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집들이 행사에서 청년들의 고민과 인생 미래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참가한 청년들은 "청년 활동과 관련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김해시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더 많은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들이 힘을 모아 센터(Station-G)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열정을 확인한 자리였다. 앞으로 청년어울림센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tion-G'는 시가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난 4월과 8월, Station-G 장유와 삼방을 잇따라 개소했다. 

◆국내 유명 체육인들 김해분청도자기에 김해 전국체전 성공 기원 글귀 새기다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내 유명 체육선수들이 10월 김해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김해분청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김해분청도자기에 글귀를 새긴 특별전시회는 '분청愛-체육인과 함께하는 분청전' 이름으로 개최한다.

전시회는 분청도자의 고장 김해시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기획했다.

전시전은 전국체전 개 폐막식이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에서 10월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김해 분청도자기 접시나 도판(도자기로 제작된 판)에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나 그림을 작성한 작품 72점이 선보인다.

전시전에는 대한체육회와 경남도체육회 경남도교육청, 김해시장 등 총 72명이 동참한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과 김남일, 이청용, 올림픽 4연패에 빛나는 사격 진종오, 아시안게임 3연패 태권도 이대훈, 높이뛰기 우상혁, 유도 최민호, 컬링 김은정, 펜싱 김정환 등 22명은 전국체전 성공을 응원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지하 4층에 자리잡았다. 관람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김해서부보건소 최은하 평생건강팀장 치매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해서부보건소 최은하 평생건강팀장이 27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은하 팀장은 2019년 경남형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시키고자 경남에서 유일하게 치매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더불어 김해 전역에 치매전수조사를 진행해 치매환자 발굴에도 기여했다. 지난해부터 김해시서부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치매통합관리서비스도 추진했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으로 지역 사회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