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파리지옥 등 희귀 식충식물 전시

이예솔 2024. 9. 27.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식충식물 전시회가 열린다.

2003년 시작된 식충식물 전시회는 식물원 대표적 전시 행사로 올해 18회를 맞는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식물원 식충식물 전시관과 마중정원에서 식충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끈끈이주걱'을 비롯해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케팔로투스' 등 희귀하고 특색있는 전 세계 다양한 식충식물 2000여본이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5~16일 마중정원 등에서 식충식물 2000여본
식충식물 전시회. 서울시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식충식물 전시회가 열린다. 2003년 시작된 식충식물 전시회는 식물원 대표적 전시 행사로 올해 18회를 맞는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식물원 식충식물 전시관과 마중정원에서 식충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끈끈이주걱’을 비롯해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케팔로투스’ 등 희귀하고 특색있는 전 세계 다양한 식충식물 2000여본이 전시된다.

야외 마중정원에는 ‘이야기가 있는 6개의 식충식물정원’을 꾸민다. 정원용 소재로 식충식물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식충식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식충식물 캐릭터 포토존을 식물원 가는 곳곳에 설치한다. 식물원 입구에는 돋보기와 식충식물을 함께 배치해 식충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식충식물 교육 프로그램 ‘파리지옥 탐구생활’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해 순회전시 중인 야생화 세밀화 작품도 같은 기간 전시한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가을철 아름다운 서울대공원의 자연 속에 펼쳐진 수상한 식충식물의 세계에 초대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식충식물의 특징과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식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