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한 총리 "이공계 지원 대폭 확대"…석사 월 80만·박사 110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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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어린 꿈나무들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27일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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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이공계 지원 대폭 확대"…석사 월 80만·박사 110만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린 꿈나무들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27일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2월 1일 출범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해외 우수인재 1000명 확보를 목표로 K-Tech Pass 프로그램을 신설해 입국과 체류에 있어 최상의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특별비자를 발급함과 동시에 자녀 교육과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인재 대상자 자녀에 대해서는 외국인학교 정원외 입학을 허용하고, 외국인에게 2억원으로 제한되고 있는 전세대출 한도를 내국인 수준인 5억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한국어 교육, 통역, 행정처리 등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배민 공정위 신고...상생협의체 대안 나올까
중개수수료를 두고 외식업계와 배달앱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마련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차례 의견을 나눴지만 마땅한 대안이 마련되지 못하자 프랜차이즈업계가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법적 대응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내달 열릴 6번째 상생협의체 회의에서는 공익위원의 중재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달의민족이 독과점적 지위에서 배달앱 이용료를 2차에 걸쳐 대폭 인상한 행위를 비롯해 각종 불공정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배달의민족이 대표적으로 시장지배적사업자의 가격 남용행위를 위반했고 자사 우대행위, 최혜 대우 요구행위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홍명보 독대” 이임생 이사 위증? 대한축구협회 “동행한 최 부회장은 면담만 주선”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의 국회 현안질의 발언이 ‘위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영일 축구협회 부회장은 “이 이사는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 부회장은 지난 26일 연합뉴스를 통해 “이 이사와 함께 홍명보 감독을 만나러 간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면담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지난 24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홍명보 감독과 면담 과정에 누가 동행했느냐’고 묻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면담은 저랑 홍 감독님 둘이 했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이 이사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이사가 홍 감독을 만나러 갈 때 최 부회장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한 방송사는 최 부회장이 이 이사와 동행한 것을 보여주는 최 부회장의 통화 녹취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녹취에서 최 부회장은 “우리(최 부회장과 이 이사)가 부탁을 했죠. 한국(축구) 살릴 사람 당신밖에 없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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