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같이사는 가치” ...금천구 ‘금천자립생활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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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6일 오후 6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제1회 '금천자립생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자립생활페스타는 11년을 이어온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의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금천이 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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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영화제’에서 ‘금천자립생활페스타’로 확대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6일 오후 6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제1회 ‘금천자립생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차별 요소를 인권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가 상영됐다.
올해부터는 금천구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금천자립생활페스타’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고, 영화제를 비롯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 시작 전 음성해설과 함께 대사,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전달하는 영화 ‘메밀꽃 필 무렵’이 상영됐다.
이후 장애인 인권발전에 공헌한 주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장애예술인과 금천구 내 동아리가 준비한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담은 ‘우리는 말한다’, ‘지원주택 사람들’이 상영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감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자립생활페스타는 11년을 이어온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의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금천이 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중증장애인이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회복하고 사회참여와 주체적인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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