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바이오코리아,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장비’ 공장 설립 MOU
김성일 2024. 9.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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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바이오 코리아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 나선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SteriBio Korea)는 "중국 스터리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 아몬메드바이오텍과 기술 이전 및 합작을 추진한다"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2일 전라북도 남원시와 공장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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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분쇄 장비 소형화 성공
체외진단키트도 제조 생산
11월 신제품 제작 발표 계획
스터리바이오 코리아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 나선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SteriBio Korea)는 “중국 스터리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 아몬메드바이오텍과 기술 이전 및 합작을 추진한다”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2일 전라북도 남원시와 공장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전했다.
최근 스터리바이오 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와 기술 개발 협력을 갖고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장비 소형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화 장비는 투입 챔버에 최신 미약음압장비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용 멸균약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MRA)를 통해 사멸 및 안전성 테스트 시험을 완료했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 측은 멸균약제에 대해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사용 중인 약제보다 기술성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를 99.9999%까지 사멸할 수 있으며,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 개발을 완료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처리장치는 일반 의료폐기물, 바이러스 및 세균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완전한 멸균 처리를 거쳐 인체 2차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한다”면서 “무선주파수식별(RFID) 방식을 쓰는 중앙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보관, 처리 전 과정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멸균분쇄 처리장치는 각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의 일일 처리량과 발생량을 관제센터에서 환경부로 즉시 보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에 뒀다. 의료폐기물에 대한 온라인 추적 관제시스템은 일일 처리 데이터 수집과 기기 가동 상황 모니터링, 원격 제어·정비, 사용자 최적 관리 등을 지원한다.
정우형 스터리바이오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체외진단키트장비 전문 제조회사인 중국 아몬메드바이오텍과 기술을 제휴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진단키트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 등도 관계 기관 등록을 통해 제조·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신제품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처리장비와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진단기기 등 10종을 선보인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체외진단키트도 제조 생산
11월 신제품 제작 발표 계획
스터리바이오 코리아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 나선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SteriBio Korea)는 “중국 스터리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 아몬메드바이오텍과 기술 이전 및 합작을 추진한다”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장비와 체외진단키트 제조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2일 전라북도 남원시와 공장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전했다.
최근 스터리바이오 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와 기술 개발 협력을 갖고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장비 소형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화 장비는 투입 챔버에 최신 미약음압장비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용 멸균약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MRA)를 통해 사멸 및 안전성 테스트 시험을 완료했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 측은 멸균약제에 대해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사용 중인 약제보다 기술성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를 99.9999%까지 사멸할 수 있으며,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 개발을 완료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처리장치는 일반 의료폐기물, 바이러스 및 세균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완전한 멸균 처리를 거쳐 인체 2차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한다”면서 “무선주파수식별(RFID) 방식을 쓰는 중앙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보관, 처리 전 과정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멸균분쇄 처리장치는 각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의 일일 처리량과 발생량을 관제센터에서 환경부로 즉시 보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에 뒀다. 의료폐기물에 대한 온라인 추적 관제시스템은 일일 처리 데이터 수집과 기기 가동 상황 모니터링, 원격 제어·정비, 사용자 최적 관리 등을 지원한다.
정우형 스터리바이오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체외진단키트장비 전문 제조회사인 중국 아몬메드바이오텍과 기술을 제휴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진단키트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 등도 관계 기관 등록을 통해 제조·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터리바이오 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신제품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자동화 처리장비와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진단기기 등 10종을 선보인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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