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백설공주에게' 승기 잡나...두 자릿수 불가능 아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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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게 기회가 왔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변영주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 두 자리는 보고 싶다. 억지로 두 자리이더라도. 9.98% 이래서 반올림하더라도 두 자리가 나온다면 신기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눈여겨 볼 만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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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게 기회가 왔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변영주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 두 자리는 보고 싶다. 억지로 두 자리이더라도. 9.98% 이래서 반올림하더라도 두 자리가 나온다면 신기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듯하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눈여겨 볼 만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영화 '화차', '낮은 목소리' 등 장르물을 몰입감 있게 연출한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다.
드라마 ‘구해줘 2’를 집필한 서주연 작가가 원작 소설을 각색해 대본을 집필했다. 작은 마을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거짓말, 불신 등 인간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폭로해 재미를 인정받은 원작 소설을 이질감 없이 각색했다.
첫 회에서 2.8%(닐슨코리아 전국)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조금씩 상승하더니 가장 최근인 21일 방송분에서 8.7%로 8%대를 돌파했다. 지난 방송보다 2.6%p나 오른 수치다.
17.7%로 성공을 거둔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 파트너’가 지난 20일 종영했기 때문에 더 호조다.
'굿 파트너' 후속으로 1, 2회 연속 방송을 선보인 '지옥에서 온 판사'는 6.8%, 9.3%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다만 이번 주부터는 연속 방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청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정해인 정소민의 러브라인으로 화제 몰이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도 지난 방송에서 자체최고 시청률(7.348%)을 경신,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조용한 강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경쟁작들과 비교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마니아적인 장르와 어두운 분위기를 풍겨 대중성에서 불리한 듯 보였다. 다행히 흡인력 있는 전개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준다.
변영주 감독의 바람대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달성할 수 있을까. 막판 전개에서 힘을 받아 정점을 찍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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