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Chief of The Reef 낚시 토너먼트’ 마쳐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22일, 괌 현지에서 개최된 ‘Chief of The Reef 낚시 토너먼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된 이 대회는 괌 현지 Reef Pursuit International이 주최하고 괌정부관광청이 후원하여 괌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낚시 전문가 및 애호가 총 58명이 참가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에서는 배스 낚시 전문가 김욱 프로와 FTV 맛있는 낚시의 김하련 프로가 참가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본 토너먼트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괌 해안과 코코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되었으며, 22일에는 이파오 비치에서 각 참가자들이 낚은 어종의 무게를 측정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Chief of the Reef Division (탑 워터 지깅) ▲Shore Jigging Division (해안 지깅) ▲Team Division (팀 부문) ▲ Biggest Bluefin Division (블루핀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Chief of the Reef Division (탑 워터 지깅) 부문에서는 자이언트 트래발리(Giant Trevally) 23.5파운드(10.65kg)를 낚아 올린 Kurt Meno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상금 2,000달러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은 따뜻한 수온과 청정한 해역으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최적의 낚시 환경을 자랑한다”며 “괌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액티비티 레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여행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이번 토너먼트를 위해 인터파크 트리플과 함께 이색적인 낚시 대회 체험 상품을 기획 및 모객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해갈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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