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첫 희망퇴직 단행…"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차원"

이나영 2024. 9.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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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G마켓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2021년 신세계그룹 산하로 편입된 후 처음이다.

정형권 G마켓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희망퇴직이 결정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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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G마켓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SSG닷컴에 이어 G마켓까지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인력 구조조정을 나선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G마켓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2021년 신세계그룹 산하로 편입된 후 처음이다. 앞서 SSG닷컴은 지난 7월 이마트 분할 이후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며,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한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정형권 G마켓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희망퇴직이 결정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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