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높이는 정책 연구 용역 착수…대구시의회 연구모임 ‘대구 희망포럼’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9.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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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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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희망포럼 대표를 맡은 황순자 대구시의원

지난 24일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김재영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연구기획실장과 관련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제안한 황순자 대구시의원은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을 궁극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대구만의 특색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구 희망포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해 최근 대구시의원 9명(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박창석, 이재숙, 정일균, 윤권근, 임인환, 조경구)으로 결성됐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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