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미쳤다! 5G 연속 홈런 '쾅' 무서운 페이스→2년 만의 시즌 60홈런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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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5경기 연속으로 아치를 그리면서 60홈런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저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0-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를 10-1로 대파하고 시즌 성적 93승66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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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5경기 연속으로 아치를 그리면서 60홈런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저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0-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저지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말과 6회말 각각 볼넷을 1개씩 추가했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홈런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저지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팀이 7-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볼티모어 브라이언 베이커의 2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저지의 시즌 58호 홈런. 비거리는 394피트(약 120m), 타구 속도는 시속 110.9마일(약 178km)로 측정됐다.
저지는 4월 6홈런, 5월 14홈런으로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고, 6월 11홈런으로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7월 8홈런, 8월 12홈런으로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22년(62홈런) 이후 2년 만의 60홈런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 저지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저지는 8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16경기 연속으로 손맛을 보지 못했다. 저지가 16경기 동안 홈런을 한 번도 치지 못한 건 빅리그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저지의 종전 개인 최다 연속 무홈런 기록은 2017년 15경기였다.
그러나 저지는 지난 14일 보스턴전에서 홈런을 만들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이틀 뒤인 16일에도 보스턴을 상대로 홈런 1개를 추가했다. 특히 지난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27일 경기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양키스는 28~30일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감한다. 60홈런을 바라보는 저지는 개인 기록 도전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3경기 동안 홈런 2개를 더 뽑는다면 2022년(62홈런) 이후 2년 만에 6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양키스는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를 10-1로 대파하고 시즌 성적 93승66패를 만들었다. 이로써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선발투수 게릿 콜이 6⅔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고, 타선에서는 저지뿐만 아니라 지안카를로 스탠튼, 알렉스 버두고가 홈런을 생산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사진=AP,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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