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 명예훼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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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7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최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를 토대로 절차를 준수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했음에도, 장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강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해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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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7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최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를 토대로 절차를 준수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했음에도, 장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강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해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현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후보 등록 5분 전에 당헌·당규에도 없는 경선 배제 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지난 3일 본인의 의지로 탈당계를 제출해 당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나 정당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하는 것은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대표적 위법 행위”라며 “경찰에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남경찰청에 장현 후보의 명예훼손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장현 후보는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다음 달 16일 치러진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안=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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