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6일(목)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육군 대장 고창준)
「채명신 장군실」
에서 대학과 군 기관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장병에게 군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안보 포럼·세미나, 국방 관련 분야 공동 연구 ▲국가안보전략과 정책, 군 전력발전 등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협력 ▲AI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 ▲장병들의 군사 전문성 증진 및 능력개발 기회 제공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드론기술이 특화되어 있는 한성대와의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2작전사 예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한성대학교(국방과학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아 석사학위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한민국 후방지역을 철통 방어하고 있는 육군의 핵심부대인 제2작전사령부와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기술 등 한성대의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식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장병들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학술 포럼, 세미나, 학술 공동연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장병들에게는 잠재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사 전문성 증진 및 능력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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