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와 3개 대학 연합 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혁신추진사업단(단장 이석형 교수)은 9월 26일(목)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인 안녕인사동 특설무대에서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3개 대학 연합 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인사동 5대 권장 업소 홍보 영상 제작, △인사동 관광 코스 개발, △인사동 홍보 캐릭터 디자인 등 3개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40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서경대학교에서 ‘대상(종로구청장상)’ 1팀, ‘장려상(인사전통문화보존회장상)’ 2팀이, 건국대학교에서 ‘우수상(종로구의회의장상)’ 1팀, ‘장려상’ 2팀이, 세종대학교에서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참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인사동을 대표하는 상품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에서는 ‘INSADONG for MZ팀’(김수진 학생, 신석현 학생)이 △인사동 관광 코스 개발 분야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씨와 장씨팀’(조재현 학생, 장혜진 학생)과 ‘에이티팀’(김영원 학생, 김한얼 학생, 문세아 학생)이 △인사동 홍보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경대학교 김수진 학생은 “3개 대학이 연합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우리 팀이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 다른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공지사항에 나와 있으며 대학혁신추진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분야 공모작을 볼 수 있다.
서경대 등 3개 대학이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와 연계하여 대학 간 공유·협력 프로그램으로 인사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문화예술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 참여형 지역-대학 간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해 인사동 지역 및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금번 공모전을 통해 3개 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사동 지역사회 활성화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 및 대학의 사회 기여 역할 확대의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공모전 참여 학생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석형 서경대 대학혁신추진사업단장은 “이번 3개 대학 연합 공모 프로그램이 대학 연합의 우수한 네트워킹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모전이 지역사회 활성화 및 대학 간 공유·협업의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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