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TP 직무상재해 사실 조사단' 발대식 개최

오유교 2024. 9.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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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6일 나주 본사에서 최초로 'TP 직무상재해 사실 조사단'(조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송하중 이사장은 "교직원의 재해 입증 지원을 위해 직무상 재해 사실 조사단을 위촉한 만큼, 재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재해 경위 사실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업무상 사고 및 질병의 정확한 심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매년 근무 중에 발생하는 부상 및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교직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재해 발생 경위도 다양해진 만큼, 사학연금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직원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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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재해 신청 건수와 사례 다양화
보건의료 및 교육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10월부터 2개월간 활동, 2025년 시·도별 모집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6일 나주 본사에서 최초로 'TP 직무상재해 사실 조사단'(조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사학연금 박동준 복지사업실장, 박정모 조사단, 황인철 조사단, 사학연금 김훈중 연금사업본부장 [사진제공=사학연금]

최근 사학연금에 접수되는 직무상 재해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해 사례의 발생으로 인해 접수된 안건 심의 시 재해 교직원의 재해 입증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조사단이 구성됐다.

조사단은 재해보상과 관련한 제출 서류 심사를 유선 상담만으로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직원의 직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의 명확한 입증과 함께 소속 기관의 관리자 또는 책임자의 다양한 정황을 직접 듣기 위해 조사단원이 모집되어 9월에 위촉되었다.

발대식에는 조사단원과 연금사업본부장, 복지사업실장, 재해보상팀장 및 팀원이 참석하였다. 조사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선정 소감 및 조사단의 역할과 활동 계획이 안내됐다.

위촉된 조사단원은 보건의료 및 교육행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사학연금 퇴직 교직원들로, 서울 및 경인 지역 중심으로 10월부터 2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조사단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조사단원 모집을 시·도별로 확대하여 재해보상의 현장 심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교직원의 재해 입증 지원을 위해 직무상 재해 사실 조사단을 위촉한 만큼, 재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재해 경위 사실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업무상 사고 및 질병의 정확한 심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매년 근무 중에 발생하는 부상 및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교직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재해 발생 경위도 다양해진 만큼, 사학연금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직원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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