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여군에 대한 편견 분명히 있어 걱정했는데…놀라웠다" (강철부대W)[엑's 현장]

오승현 기자 2024. 9. 2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주가 '여군'으로 이뤄진 '강철부대' 새 시리즈 출격 소감을 전했다.

밀리터리 여군 서바이벌의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강철부대' 시리즈로 따지면 네 번째 시즌이다. 번외로 만든 콘텐츠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군들을 모시고 최강의 부대를 가리게 됐다. 사실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상암, 오승현 기자) 김성주가 '여군'으로 이뤄진 '강철부대' 새 시리즈 출격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가 참석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강철부대' 시리즈를 이끈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및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첫 여군특집'으로 또 한 번 뭉쳤다. 

여군 특집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이다.

밀리터리 여군 서바이벌의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강철부대' 시리즈로 따지면 네 번째 시즌이다. 번외로 만든 콘텐츠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군들을 모시고 최강의 부대를 가리게 됐다. 사실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김성주는 "그간 시리즈하며 이야기는 많았다. 특수부대가 나오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부대도 오며 판이 커졌다. 나중에는 외국 부대도 가세했다. 더 뭐가 있을까 했을 때 여군 모습도 봐야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만 했다. 그러다 첫 여군 편이 나오게 됐다"며 "아무래도 국군 서바이벌 하면 여군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아 분명히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제작진도 고심이 있었을 거고 시청자도 편견 갖고 볼 수 있다. 저만 해도 (여군 특집이) 가능할까, 능력치를 떠나서, 제작 환경에 있어서 격투 같은 게 가능할까 싶었다. 만들기 쉽지 않을텐데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말 놀라웠다. 가능하구나. 충분히 시청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강철부대W'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