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남' 한해 "여귀에게 살해당할 뻔 한 적 있다" (심야괴담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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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가장 깊은 한을 품은 귀신 중의 귀신, '여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의 괴스트 역시 '여귀 특집'에 맞춰 서릿발같은 귀신들의 한을 감쪽같이 녹여줄 수 있는 '절세미남'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녹화 현장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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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9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가장 깊은 한을 품은 귀신 중의 귀신, '여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의 괴스트 역시 '여귀 특집'에 맞춰 서릿발같은 귀신들의 한을 감쪽같이 녹여줄 수 있는 ‘절세미남’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녹화 현장에 등장했다.
문을 열고 나타난 사람은 바로 '현실 남친짤'의 원조이자 훈남 래퍼 한해였다. 절세미남의 등장을 잔뜩 기대하고 있던 MC들이 술렁이자, 김구라는 "귀신들도 절세미남까지 바라는 건 아닐 것" 이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한해를 놀렸다.
한해는 "여귀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여귀에게 살해당할 뻔 한 적이 있다"고 답하면서 충격적인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한해를 위협한 여귀의 정체는 바로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명작 '모나리자'였다. "고등학교 때 가위에 자주 눌렸었다" 면서 이야기를 시작한 한해는 한참 꿈을 꾸던 중 문득 눈 앞에 모나리자 그림이 있었다고 한다.
한해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림 속에서 팔이 불쑥 튀어나오더니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면서, 똑같은 꿈이 매일 밤 반복됐다고 했다.
심지어 위협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 마침내는 모나리자가 뜻밖의 흉기까지 꺼내들게 됐다. 한해의 '모나리자 괴담'의 결말은 본방송에서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한강 둔치, 어떤 남자의 어깨에 올라타 그를 한강으로 끌고 가던 여자를 목격한 뒤 벌어지는 끔찍한 일 ‘한강 귀신’, 죽은 이의 관을 들어주는 운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난 소름끼치게 아름다운 여자의 비밀 ‘운구 알바’, 며칠 째 비가 내리는 흐린 장마철, 뒷산에서 나를 부르는 누군가의 손짓 ‘뒷산’ 등 '여귀 특집' 에 걸맞는 처녀 귀신 특유의 서늘하고 기묘한 사연을 소개한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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