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vs 권은비, '시골마을 앰버서더' 건 맞대결…민낯 투혼까지 (시골간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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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간 도시 Z' 미연과 권은비가 시골마을 앰배서더를 차지하기 위한 양보 없는 절친 간 맞대결을 벌인다.
29일 방송되는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4회에서는 미연과 권은비가 팀의 명운을 짊어진 최후의 2인으로 나서 1대 1 승부를 벌이는 모습으로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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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시골에 간 도시 Z’ 미연과 권은비가 시골마을 앰배서더를 차지하기 위한 양보 없는 절친 간 맞대결을 벌인다.
29일 방송되는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4회에서는 미연과 권은비가 팀의 명운을 짊어진 최후의 2인으로 나서 1대 1 승부를 벌이는 모습으로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이날 ‘시골간Z’ 멤버들은 진행자 양세찬의 구호에 맞춰 인삼과 홍삼 구역으로 옮겨 다녀야 하는 ‘인삼인가, 홍삼인가’ 게임에 돌입한다. 특히 미연과 권은비는 뛰어난 집중력은 물론 민첩한 몸놀림과 빼어난 센스까지 갖춘 완전캐로 팀을 든든하게 이끄는 수훈갑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에 미연과 권은비는 팀 내 살아남은 최후의 멤버가 되고, 두 사람 모두 심기일전해 게임을 향한 초집중 모드를 발휘한다. 하지만 미연과 권은비의 맹활약에 현장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자, 잔뜩 흥분한 팀 멤버들이 양세찬에게 다가가 항의하는 벤치 클리어링까지 일어난다. 미연 대 권은비의 ‘절친 승부’ 결말은 어떨지, 권은비의 남사친 송건희가 “은비 누나 복싱했다!”며 살벌한 증언까지 날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자신을 애지중지 아끼는 이은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춘기 모드’로 빵 터지는 웃음을 안긴다. 이은지가 게임에 훅 몰입한 정동원을 향해 여느 때처럼 애정이 듬뿍 담긴 잔소리를 쏟아내자, 정동원이 “황후마마!”를 외치더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난생 첫 반항을 일으키는 것. 또한 정동원은 기상 미션이 걸린 다음 날 가장 늦게 일어난 ‘늦잠왕’에 등극하고, 비몽사몽인 채 부스스한 얼굴로 터덜터덜 바깥으로 나오는 찐고딩 자태를 드러낸다. 이에 이은지가 “왕자님 사춘기 왔나봐”라는 팩폭을 날리면서, 18세 정동원의 사춘기 모드는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미연과 은비가 민낯을 과감하게 공개하는 등 거침없고 쿨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업’시킬 것”이라며 “두 사람의 활약에 쉴 새 없는 웃음이 빵빵 터진 ‘시골간Z’ 4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ENA, E채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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