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창단 42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일궈낸 야구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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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본관 소회의실에서 창단 42년 만에 전국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야구부를 격려하고자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대 야구부는 프로야구가 시작된 해인 1982년 교수와 동문들의 힘을 모아 창단된 이래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1993년 대학야구선수권 준우승, 2003년 대통령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야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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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경남대학교는 본관 소회의실에서 창단 42년 만에 전국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야구부를 격려하고자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대 야구부는 프로야구가 시작된 해인 1982년 교수와 동문들의 힘을 모아 창단된 이래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1993년 대학야구선수권 준우승, 2003년 대통령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야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 8월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창단 42년 만에 전국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는 감격의 서사를 완성했다.
지난 24일 이뤄진 전달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신경현 야구감독, 코치 및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야구대회 우승을 치하하는 공로패와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와 함께 우승 기념 대형 사인볼, 사인 배트, 감독 사인 유니폼 전달식도 열렸다.
박 총장은 “감독 및 코치,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피땀 흘려 이룬 성과이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전국에 높여주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과 학생처 교직원들의 물심양면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없었다.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남대 출신 야구선수로는 NC 다이노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권희동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마황’ 황성빈 선수가 있으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정동준 선수(무역물류학과)가 키움히어로즈에 입단을 앞두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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